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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술값 인상 제동?...그러나 안심하긴 이르다! / YTN

2023-02-28 5 Dailymotion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밤낮으로 한국인의 삶을 위로하는 것, 두 가지를 꼽으라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침잠을 깨워주는 향긋한 커피 한 잔. 그리고 퇴근길에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술 한 잔.

아침저녁으로 고단한 서민들의 애환을 위로해주는 잔들인데, 서민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식들이 자주 들립니다. 가격이 오른다, 안 오른다, 이런 소식이죠.

조금 전 보셨듯이, 주류업계는 일단은 가격 인상은 미루기로 했지만, 조만간 주류세는 오를 예정입니다. 커피 원두 가격마저도 치솟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님 모시고 비싸지는 한 잔들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저희 같이 한 잔. 조금 전에 보셨다시피 정부가 가격 실태를 조사하겠다. 소주 값, 맥주 값 다 오른다고 하니까 정부가 화들짝 놀라서 나섰고, 하지만 주류 업계는 당분간 인상 계획은 없다, 이렇게 밝힌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너무 오르니까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나 봐요?

[이은희]
네, 작년부터 정말 거의 모든 상품의 가격이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어서 모든 소비자들이 고통 속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은 소주 값도 작년 2월에 8% 가격 인상이 됐어요. 그런데 주정값이 올랐다, 또 에너지 비용 오르고 또 병값도 올랐다고 그래요.

그래서 올해도 가격 인상을 해야 된다, 이런 분위기가 굉장히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나서서 가격 인상 자제 요청을 했는데 모든 상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기 때문에 인상 요인이 있더라도 기간적으로 조금 기간을 연장해 주는 것도 저는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연장이 필요할 뿐이지 어쨌든 오르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기는 하거든요. 서민 술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로 오를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이은희]
정부가 가격 인상을 자제를 요청을 하면 정부의 그런 방침에 대해서 비판도 굉장히 많습니다. 가격이라는 것을 시장에 맡겨야지 정부가 압력을 가하면 압력 가할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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